금만농협 성덕지점 하나로마트  신축에 참석한 최승운조합장(왼쪽서열한번째).

김제시 금만농협은 지난 4일 성덕지점에서 김종회 국회의원 및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전북도당위원장, 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 전영길지부장, 성덕면 이장단협의회 강순안 협의회회장, 양경철 주민자치위원장및 조합원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덕지점 하나로 마트 신축에 따른 기념식을 가졌다.

금만농협 성덕지점은 성덕면 총인구 2010명 중 31.5%인 628명이 조합원으로 1998년 2월 만경. 성덕. 청하 3개읍면이 합병한 이후 자기자본 잠식 등으로 경영이 열악하여 한때는 농협 경영정상화를 위해 농협중앙회로부터 지속적인 폐쇄요구를 받기도 했었다.

금만농협은 이번 성덕지점 하나로 마트 신축을 계기로 지역주민과 함께하고자 청하지점과 본점 하나로 마트도 매장 새단장을 함은 물론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면모를 새로이 다지고 지역민의 편익을 제공하게 됐다.

최승운 조합장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성덕지점은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마트가 농협마트를 제외하면 단 한곳도 없어 참으로 안타까웠는데 오늘에야 지역주민을 위한 숙원사업을 해결한 것 같아 마음에 큰 짐을 덜었다며 그동안 함께 하여주신 농협의 임직원들은 물론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주신 조합원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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