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필봉동 소재 ㈜만도의 노사가 공동(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장 여부근, Suspension Division 본부장 송범석)으로 청소년희망나무 장학금 지원학생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펼쳤다.

㈜만도는 27일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장학금 지원 학생을 초청, 성남시 소재 판교 사옥에서 장학금 지원은 물론 더 나아가 학생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꿈에 도전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한 초청행사를 펼쳤다.

행사에서는 익산 청소년 25명과 평택공장과 원주공장에서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 등 총 57명의 학생이 참여, 만도 사업장을 견학하고, 회사의 역사와 생산·연구 제품을 소개하는 갤러리를 투어 실시했다.

여부근 익산지부장은 “학생들과 함께 우리 회사의 비전과 목표를 들려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초청한 학생들의 빛나는 모습에 미래의 희망을 본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만도와 만도노동조합은 공동 장학기금 조성을 통해 2014년부터 매년 장학금 기탁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자 김장김치 지원, 연탄 나눔 행사 등 기업의 사회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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