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자원봉사센터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격고 있는 청주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정읍시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대)는 지난 27일 45명의 긴급 지원팀을 구성, 30여 가구가 집을 잃고 어려움을 격고 있는 충북 청주시 미원면을 방문, 돗자리와 모기향 등 구호용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폭우로 침수된 주택과 상가의 토사를 제거하고 오물과 진흙으로 뒤덮인 집안과 가재도구 등을 말끔하게 청소했다.

김생기 시장은 이날 현장으로 출발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폭우 피해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일상으로 빨리 복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복구작업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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