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종화)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여행,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칠보물테마유원지, 내장산워터파크, 계곡 등 피서객이 운집하는 주변에 지역경찰․교통순찰차 거점근무 및 가시적인 교통관리를 통해 교통사망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정읍서는 휴가철 대형사고예방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1일간에 걸쳐 3대 교통반칙 행위(음주,난폭·보복, 얌체운전), 안전모·안전띠 미착용, 신호위반 등 교통무질서행위에 대해 교통외근 및 지역경찰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하여 휴가철 교통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한 정읍서는 65세 이상 노인층 교통사고 발생 비율이 높은 점을 감안하여 마을별 노인회관, 모정 등 순회 방문하여 올바른 안전모 착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하여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읍서 경비교통과 김용선 과장은, “최근 휴가철을 맞아 장맛비까지 내리고 있어 시민들의 교통안전 불감증이 날로 팽배해져 대형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양보와 배려가 공존하는 모든 이의 약속인 교통법규를 지키는 등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교통법규준수 등 안전운전을 당부한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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