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대표 도성희)가 ‘2017년 아동·청소년 성범죄 신고의무 및 취업제한 대상기관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8일 학교, 유아기관, 사회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청소년활동시설 등 신고의무 및 취업제한 대상시설 종사자들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범죄자 취업제한 제도와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신고의무에 대한 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신고의무 및 취업제한 대상시설 종사자들이 참여했으며 교육 후 수료증이 발급됐다.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도성희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고의무자들의 인식개선과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상대적으로 성범죄에 취약한 아동·청소년들의 인권이 존중받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우리 아이들이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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