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우실)은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와 나라사랑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대학생들의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보훈처 나라사랑 전문강사를 통한 나라사랑교육 특강 정기 편성 진행, 학생들의 보훈봉사활동 등 참여 등 나라사랑정신 함양과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상호 합력해 추진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우실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국민통합의 강화 차원에서 대립과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치유하는 노력으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중 하나가 나라사랑교육이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나라사랑강사진 지원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인종 원광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나라사랑 교육 업무 협약을 계기로 새내기 대학생들이 국가유공자의 거록한 희생 정신을 본받아 앞으로 건전한 국가관 확립과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서부보훈지청은 앞으로 관내 공공 및 민간기관들과 추가 업무협약을 통해 나라사랑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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