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종화)는 운전자들의 안전 불감증에 따른 사고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찾아가는 안전교육·홍보 및 단속을 펼치는 등 이륜차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읍서는 올해 12건의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륜차 사고 5건에 65세 이상 어르신 3건, 배달업체 오토바이 1건, 야간 자전거 사고 1건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정읍서는 지난 5월부터~8월31일까지 4개월에 걸쳐 안전모 미착용, 인도주행, 신호위반 등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특히 정읍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사망사고발생 비율이 높은 점을 감안하여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자전거의 운행 방법 및 올바른 안전모 착용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정읍서는 특별대책일환으로 이륜차에 반사지를 부착해주고, 마을 방송을 활용 교통사고 줄이기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정읍서 김용선 경비교통과장 “정읍경찰은 이륜차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 교육, 단속을 전개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운전자 스스로가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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