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 캠페인 벌여

정읍시는 지난 8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지역 내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음식물 쓰레기를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배출하거나,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 동물의 뼈 등을 음식물 쓰레기에 혼합 배출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 시에는 반드시 전용 봉투 또는 납부칩을 부착하여 전용 용기에 담아 지정된 배출시간(오후 8시~익일 새벽 5시)에 업소 앞에 배출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수거가 끝난 용기는 신속하게 안으로 회수할 것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업소와 가정에서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은 물론 적정 배출시간을 지키는데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가자”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지속적으로 음식물 쓰레기 무단 배출 등 불법 투기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정읍=정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