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기린대로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진북 신동아 파밀리에'가 건립된다.
진북신동아파밀리에는 덕진구 진북동 287-15, 완산구 서노송동 660-7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각종 버스노선이 집중된 곳으로 전주종합버스터미널, 전주역,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전주IC로 이어지는 도로망을 잘 갖추고 있다.
주변에는 전주시청, 덕진구청, 전주교육지원청, 전주고용센터 등 관공서가 밀집돼 있고, 도보거리에 홈플러스, 세이브존, 중앙시장이 있어 쇼핑도 편리하다.
진북신동아파밀리에 사업 시행은 기린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칭)가 맡았다.
지역주택조합은 일반 아파트에 비해 20~30% 가량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선투자 비용을 관리하는 대행사의 불투명한 예산 집행과 과대 및 허위광고 등의 이유로 소비자가 피해를 입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진북 신동아 파밀리에'는 업무대행사가 사업예정 부지를 96% 확보한데다, 코리아 신탁(주)가 자금을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해 소비자의 불안 심리를 없앴다.
진북신동아파밀리에는 신동아 건설이 시공할 예정이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평당 6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중도금 대출 무이자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춘 장점도 갖췄다.
또한 입주 시점에 발코니 확장 시공비도 추가로 받지 않고, 추가 분담금도 청구하지 않는다는 게 기린로지역주택조합 추진위의 약속이다.
'진북 신동아 파밀리에' 주택 홍보관은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396에 오픈·운영 중 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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