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전국체전 및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익산시민들의 우렁찬 함성의 물결이 익산 전지역을 수놓을 예정이다.

익산시는 오는 26일 오후 KTX 익산역 광장에서는 정헌율 시장, 소병홍 익산시의회의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황현 전라북도의회의장, 이춘석, 조배숙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시민서포터즈, 익산사랑운동추진협의회 회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서포터즈 발대식 및 익산사랑운동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 이선호 시민서포터즈 단장과 분과위원장 등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시민서포터즈 대표 이선호 단장과 정노사씨, 익산사랑운동 대표 송산준, 정영미 씨가 결의문을 낭독하고 2018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다짐한다.

아울러 정헌율 시장은 서포터즈 및 익산사랑운동의 힘찬 출발을 알린다.

익산 시민서포터즈 2,986명은 발대식 이후 오는 2018년 10월 전국체전 개최 시까지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하고 체전 개최 후에는 응원활동과 경기장 안내, 홍보 등을 실시한다.

조기현 계장은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해 만 18세 이상 내외국인과 시민단체·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국체전 개최연도(2018년)를 의미하는 ‘2018’명의 서포터즈 모집을 계획했으나 시민과 단체들의 높은 호응으로 2,986명을 최종 선발했다”며 “시민서포터즈는 전국체전 개최 시까지 각종 전국대회 행사에 참여하며 범시민 운동인 ‘익산사랑운동’도 함께 병행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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