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와 금을 방을 턴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7일 마트와 금은방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신모(19)군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과 함께 범행을 벌인 정모(18)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뒤를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5일 오전 2시께 전주시 중화산동 한 마트에서 담배 2갑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전주시 중앙동 한 금은방의 출입문을 돌로 깨고 들어가 귀금속을 훔치려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결국 이들은 범행 5분도 안돼 출동한 남문지구대 경찰관들에게 덜미를 잡혔다.조사결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만난 이들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도망친 정군의 뒤를 쫓는 한편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신혜린기자·say329@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