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 각 과장 등 경찰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 행사의 주인공은 수사과에 근무한 박주옥 행정관으로 36년전 일반행정공무원으로 임실경찰서에 입사해 경무, 수사, 교통, 정보분야에서 두루 근무했으며,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한바가 있다.

박주옥 행정관은 “경찰가족으로 살아 행복했다”면서 “어디서든 경찰을 사랑하며 든든한 후원자로 있겠다”며 퇴직소감을 말해 동료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김광호 서장은 “뜨거운 가슴과 열정으로 젊은 날을 보낸 정신을 높이 기리며, 새로 시작하는 인생 제2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