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여름철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등에 철저한 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5월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비상방역 근무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비상연락체계 및 집단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한 발생에 대비해 의료기관 의사, 보건교사 등 요원 49명을 적극 활용해 신속한 원인규명과 확산방지 조치에 대응한다.
 특히 집단발생 시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24시간 대응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안전한 음식물 섭취,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집단설사 환자 등 2인 이상 발생 시 보건의료원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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