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덕진구 제공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박선이) 경제교통과와 모래내 상인회는 26일 모래내시장 곳곳을 돌며 고객선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객선'이란 상품진열 제한선으로, '고객선 지키기 캠페인'은 상인 스스로 고객선안으로 상품을 진열해 화재시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보장하고 평상시엔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고객선을 지키자는 운동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인도변 노점을 대상으로 고객선 캠페인 홍보물을 전달하며 자율적인 환경정비 활동도 당부했다
구 경제교통과는 또한, 도심미관 개선과 시장 이용객 보행권 보장을 위해 정기적으로 고객선 도색 실시와 함께 고객선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상인회에서도 자율정비 활동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완열 모래내시장상인회장은 "모래내 시장은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뒤 환경개선과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고 있다"며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통해 시 대표 전통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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