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국민안전처로부터 소규모 위험시설지구 정비사업비로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는 이환주 시장과 이용호 국회의원이 협력하여 국민안전처 등 정부 주요 관계자를 여러 차례 방문하면서 지역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설득하면서 이루어진 성과이다.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통하여 추진하게 될 사업은 산동면 부절 사정교 정비사업이며, 부절 사정교는 1971년 가설된 교량으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교량이었으나, 교량이 노후화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차량과 농기계 통행이 제한되어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환주 시장은 “앞으로도 현장행정을 통하여 주민생활과 밀접한 재해위험지구를 적극 발굴 정비하여 재해로부터 안전한 남원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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