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 전북식품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전북생진원 발효식품엑스포추진팀은 21일 전북 수출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 등과 연계해 상시 수출상담회, 북경식품박람회 참가지원, 디자인 개발지원, 현지 시장개척활동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팀은 지난달 24일 미국의 SW그린라이프 사를 초청해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뉴욕에서 전북농식품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효송그린푸드, 순창장본가 등 10개 업체 제품 선적을 완료했다.

또 지난달 30일 중국의 ㈜21세기 베이비월드 사를 초청해 유아용 식품 품목에 대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달 4일에도 싱가폴의 LJ글로벌 사를 초청해 건강기능식품 품목에 대한 상담회를 진행했다.

김동수 전북생물산업진흥원장은 “시장의 요구에 맞는 제품 개발, 우수 바이어 발굴, 현지 특별 프로모션 개최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전북 식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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