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정읍사국악원 가야금반(지도교수 장승희, 이하 가야금반) 연수생들이 제19회 김제지평선 전국국악경연대회(이하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사)한국예술진흥원과 김제국악원 주관으로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국국악경연대회 기악단체(17개 팀 참가) 부문에 참가한 가야금반(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는 것.

또한 모두 11명이 실력을 겨룬 기악부문 개인전에서는 김숙영씨가 최우상을 수상하면서 정읍사국악원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기악과 판소리, 무용 등 국악 인재들이 대거 참가(단체, 개인)해 그간 닦아온 실력을 겨뤘다.

정읍사 국악원은 연간 반기별로 판소리와 가야금, 대금, 무용분야 연수생을 모집,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해 저렴한 수강료로 운영,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정읍사국악원은 교육을 받기를 원하는 시민을 연중 수시로 신청 받고 있다며, 궁금한 사항은 시청 문화예술과(☏539-6412)와 정읍사국악원(539-6427)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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