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시정 책임정책 투명성 강화를 위해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46건을 최종 선정했다.

정책실명제는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과 ‘김제시 정책실명제 운영 규칙’에 따라 시정의 주요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 시민에게 공개하는 제도이다.

2013년부터 강화된 정책실명제는 새만금 김제몫 찾기,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등 현재까지 총 248건의 중점사업에 대해 진행단계마다 사업부서, 담당자, 사안별 대응 및 추진내용 등을 적극 알림으로써 시민의 궁금증을 적극 해소해 왔다.

이번 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고용복지 공동교육관 건립, 김제 모악산 캠핑파크 조성 등 10억 원 이상의 예산사업 15건, 김제 수질오염 총량관리 이행평가 용역 등 5000만 원 이상의 연구용역 사업 3건, 김제정명 역사정립 추진, 벽골제 세계유산 등재 등 시정 주요정책사업 9건, 다수 시민과 관련 자치법규 제·개정 19건 둥 총46건의 사업을 확정하고 홈페이지(www.gimje.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승복 부시장은“정부 3.0과 함께 그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시민 공개를 통하여 정책 전반에 대한 책임 있는 공개 절차를 강화함으로써 시민의 알권리를 보호하고 신뢰 행정을 지속 견인하겠다”고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