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덕천면민의 날 및 체육한마당 잔치가 지난 15일 덕천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생기시장과 장학수 도의원, 이복형 시의원, 고경윤 시의원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출향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천면농악단과 상학보건진료소 난타공연 및 정읍시립국악단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체육행사,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면민의장 애향장에는 용곡마을이 고향인 최규팔, 봉사장에는 신송마을 김정환씨, 선지농업인장에는 제야마을 김용식씨, 효열장에는 중하마을 이현심씨가 수상했으며, 시장 감사패는 장문마을 김두수씨, 도계마을 두금철씨, 공로패는 진병헌(전 덕천면장)이 각각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체육행사에서는 축구 및 윷놀이, 투호, 줄다리기, 부부발묶고 달리기 등 다채로운 경기가 이어지면서 출향인과 마을 주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시간이 되었으며, 흥겨운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으로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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