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상교동주민센터는「제12회 상교동민 체육대회 및 경로위안행사」를 앞두고 경로효친에 모범이 되는 주민을 효자·효부상 수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효자효부상 선정심사위원회(동장 유명수)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효자상에 서한석(55세 신성마을), 효부상에 넴신앗(37세, 부귀마을)씨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효자상 서한석씨는 자녀 두명을 키우면서 86세의 아버지와 78세의 어머니를 20여년간 성심성의껏 모셔와 타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효부상 넴신앗씨는 캄보디아에서 상교동으로 결혼해 10여년 동안 남편과 우애하며 자녀 두명을 키우고 있으며, 보행이 불편하고 청각장애가 있는 80세의 노모를 모시며 화목하게 살고 있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또한, 상교동체육회(회장 김윤철)는 상교동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공이 있는 주민을 선정 시상해 오고 있는 “상교동 체육인의 상”에는 안현종(51세, 정해마을)씨와 김영수(40세, 장미아파트)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민센터는 상교동 발전에 노력해 온 신용현(62세, 삼산마을)씨와 김용만(57세, 장미아파트)씨 등 2명에게 정읍시장 감사패를 수여하기로 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5일 정읍체육공원 족구전용구장(우천시 론볼장)에서 열리는 제12회 동민체육대회 및 경로위안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