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11일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추진 성과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환경 분야 전문가와 시의회가 추천한 주민대표, 시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원들은 첫 위원회를 열어 2016년도 정읍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성과보고에 대한 평가와 함께 이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위원회에서 도출된 성과 평가 결과를 다음 연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생기 시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최대한 줄이고 발생한 음식물류 폐기물을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해서 위원회를 마련했다”며 “위원회가 내실 있고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물 폐기물 감량을 위한 시민들의 의식 개선과 함께 감량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도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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