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설가협회(회장 정영신)는 2017년 제6회 전북소설문학상에 김상휘 중견소설가(사진)를 선정했다. 
  제6회 전북소설문학상 선정위원회는 김상휘 중견소설가 선정 이유를 “작품에 나타난 탁월한 심미적 감성과 빼어난 예술성은 물론이고, 1년에 한 편씩 끊임없이 장편소설을 써 낸 소설가로서의 창작열을 높이 산 것”으로 알려졌다.   
  천성래(소설가·영화감독) 심사위원장은 “김 작가의 소설들은 스토리텔링화 할 수 있는 감각적인 구상과 참신한 소재가 돋보였고, 김 작가의 작품은 영화화 등 원 소스 멀티유스(one source multi-use)의 콘텐츠로도 다양하게 활용 될 수 있는 수준 높은 작품이 많았다” 고 평가했다.
  전북소설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22일 고창미당문학관에서 열리며, 창작지원금 300만원 상당의 상패와 상금이 주어진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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