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전북총국이 2016 연도대상에서 역대 최다 수상자를 배출했다.
6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6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NH농협생명 전북총국은 개인부문 10명, 사무소부문 3개 농축협이 연도대상을 수상하며 개인부문 역대 최다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특히, 전주농협은 개인부문에서 7명의 수상자를 내며 전국 농축협 중 최다 수상자를 배출하는 한편, 사무소부문 전국 1위로 사무소 연도대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전주농협 이계순(금상), 최혜경·김혜원·박양호·진정숙·이혜숙(이상 동상), 정승만(장려상), 익산군산축협 김명배(동상),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정순(장려상), 익산농협 강미현(장려상) 등이 선정됐다.
사무소부문에서는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 전북지리산낙농농협(조합장 이안기),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이 연도대상을 수상했다.
지광수 전북총국장은 "농가인구 감소, 노령화 심화 등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경영환경 속에서 일궈낸 값진 성과여서 더욱 감사하다"면서 "조합원들 복지향상과 효율적인 농가소득 관리를 위해 전북총국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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