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섬유연구원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에서 최우수(S)등급을 달성했다.

ECO융합섬유연구원(김인관 원장)은 일자리창출을 위한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및 전라북도와 협의해 지역의 구인난 해소와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자동차 시트 봉제 무료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섬유연구원은 지난해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기업에 맞는 교육과정으로 봉제교육생 20명 가운데 17명이 수료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15명이 자동차 시트봉제 기업인 (주)용산으로 취업해 취업률 88%의 성과를 얻었으며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는 성과를 나타내며 신규 고용창출 효과를 톡톡히 이루어 냈다.

연구원은 또 지난해에 이어 지역의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자동차 시트봉제 1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모집대상은 자동차 시트봉제에 관심있는 도내 미취업자로 오는 4월 11일까지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무료(수강료와 재료비)며, 식비를 포함하여 월 30만원의 교육수당을 지원된다.

ECO융합섬유연구원은 기업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원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기술 및 현장인력을 양성하여 신규채용 기회를 늘리고 인력양성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자동차 시트봉제 1기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ECO융합섬유연구원 홈페이지(www.kictex.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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