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24일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역량 강화사업’ 참여기업의 세부분야별 신청과제를 공동 추진할 협업기관을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협업기관은 도내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이다. 선정된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전문 인력 등의 인프라를 활용, 분야별 과제를 신청한 참여기업과 (매칭)협업으로 과제를 공동 추진해 기업이 원하는 사업 성과물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지역 신성장동력산업 역량강화(10기업) ▲시험분석비용 지원(100기업) ▲생산기반 공정개선 지원(22기업) ▲개발기술 사업화지원(17기업) ▲디자인개발 지원(40기업) ▲지식재산권 기술가치평가지원(15기업) ▲해외수출 구매조건부 맞춤형지원(10기업) 등 총 7개 세부 분야 214개 단계별 맞춤형지원 세부사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북경진원 홍용웅 원장은 “도내 50인 이하 제조업분야 중소기업들의 성장기반 구축지원을 위한 본 사업은 성장가능성이 있는 소기업들에게 건실한 토양과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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