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제68대 김종화 서장이 22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12만 정읍시민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김종화 서장은 항상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안심치안 구현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김서장은 “시민의 안전과 행복, 정읍경찰이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에 맞게 정읍 시민의 민생치안 확보를 위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치안활동,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경찰활동, 매사 정성과 최선을 다하는 경찰관을 강조해 왔다

또 정읍경찰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감치안을 위해 ‘우리 마을 담당경찰관 제도’를 활용해 주민을 찾아가는 순찰활동을 실시하는 등 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소외계층 가구를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정읍서는 물적 치안 인프라 향상을 통한 선제적 범죄 예방 활동을 위해 638개 마을에 CCTV 1,987대 (설치율 100%)를 설치하고, 범죄가 우려되는 원룸 밀집지역, 골목길, 터미널 등에 범죄 심리를 억제하는 솔라표지병 등 환경 개선 시설물을 설치, 안전한 환경 조성에도 노력했다.

정읍서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치안활동으로 지역 특성상 대부분이 농촌이고 고령인구 비율 또한 높은 점을 감안하여 농·축산물 절도, 노인상대 전화금융사기, 노인교통사고 등 농촌형 범죄와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1·1·2 순찰’과 동시에 마을별로 직접 방문하여 ‘우리동네 공감방송’을 통해 경찰 추진사항 및 농·축산물 절도예방,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홍보 등을 통해 주민 안심치안 구현과 체감안전도 향상 및 범죄예방에 앞장서 왔다.

또한 정읍서는 3대 반칙 행위 중 사이버 반칙행위인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73개 금융기관 등을 찾아 최근 보이스피싱 사기수법을 설명하고, 형사와 금융기관 직원간 1:1 핫라인을 구축하여 ATM기를 통한 다액 500만 원 이상 현금 인출 고객에 대해 보이스피싱 여부를 확인하는 등 공감 받는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정읍서는 지역관서별 주요 목 지점에 대해 매일 1회, 주·야간 교차 다기능 목 검문 시행으로 범죄 심리를 사전에 억제하고,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을 통해 자위방범의식 고취와 함께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앞장서 오고 있다.

정읍서는 또 각 마을회관·노인정 등을 방문하는 문안순찰과 함께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야광지팡이, 빛 반사 바람막이 등 홍보용품을 전달하는 한편 어르신들이 불가피하게 야간에 보행할 경우 밝은 옷 착용, 횡단보도 이용 등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읍서는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경찰활동으로 주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주민의 불안이나 위험을 한 발 앞서 제거하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경찰 활동을 능동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위해 교통 환경 변화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 원인을 심층 분석하여 1번국도 과속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과속 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보행자 사고 등 교통사고 위험 지역인 영창아파트에서 동초등학교 사거리 방향 구간에 과속무인단속 장비 카메라를 설치(제한속도 40Km/h 이하)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도 주력하고 있다.

정읍서는 특히 사건·사고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난해 설립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경찰관과 모니터링 요원이 사건 발생 시 모니터링을 통한 신속한 지령으로 현장 대응 능력 강화 등 방범 인프라 구축으로 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범죄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범죄가 우려되는 원룸 밀집지역, 골목길, 터미널 등에 솔라표지병을 설치해 범죄 심리를 억제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한편 정읍서 김종화 서장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치안활동,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경찰활동, 매사에 정성과 최선을 다하는 업무처리를 통해 항상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가까이 다가서도록 할 것이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정읍경찰의 모든 역량과 에너지를 ’현장‘에 집중하여 주민이 원하는 길로 나아가는 정읍경찰이 될 것“을 다짐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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