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14일 상수도대행업체 간담회를 갖고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의견교환을 했다. 이날 상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급수공사 관계공무원과 대행업체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들에게 양질의 맑은 물을 지속적이고 안정되게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

특히 △급수시설 공사 전,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홍보 등 사전 준비사항 △도로 굴착복구에 따른 다짐 및 포장복구 방법 △포트홀 저감을 위한 아스팔트 시공 및 품질관리 △시방서와 건설공사 관련 지침 설명 등 전문성을 강화하고 품질을 관리하는데 모두가 동참하기로 했다. 

이병섭 소장은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을 위해 급수시설공사 품질향상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면서 “포트홀 및 지반침하 문제로 인한 사고유발과 차량파손 등을 방지하고 이에 따른 군민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스팔트 포장 다짐방법 등 포트홀 저감을 위한 시공· 품질관리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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