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창군협의회(회장 최석기)가 6일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과 자문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고창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 5차 핵실험 이후의 우리의 대북정책 방향, 통일 의견수렴, 통일시대 시민교실, 찾아가는 통일강연회 등 2017년 상반기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 했다.

대행기관장인 박우정 군수는 “남북관계가 혹한기를 맞고 있는 상황 속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창군협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우리의 실상을 직시하고 안보의식 강화 등 위기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의지와 역량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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