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역발전을 이끌 2017년도 30개의 중점·현안사업을 선정하고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올해 주요사업 중 지속 관리가 필요한 사업, 국가예산 신규사업 중 사업확정(예산확보)으로 착수가능한 사업, 국책사업 중 추동력 확보가 시급한 공약사업 등을 엄선해 중점·현안사업 관리계획을 수립, 상시 연동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대상사업으로는 새만금 해양 중심도시의 도약과 첨단농업을 선도할 새만금국제공항·새만금수목원 조성, 국제종자산업박람회 개최, 수출전문스마트팜온실 신축지원 사업들과 명실상부 문화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구축할 벽골제대표관광지 육성, 스포츠관광안전콤플렉스 조성, 대율저수지관광자원 개발, 모악산캠핑파크 조성사업 등이 있다.

시민복지·안전, 그리고 열린시정을 구현하기 위한 김제육교재가설, 여성·가족친화의거리 조성, 포교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총 30개 사업이며, 재원규모로는 총사업비 2,038억원으로 올해는 34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추진계획보고회를 개최하여 사업별 효율적인 추진방향 및 목표를 확정하고 관리카드 업데이트를 통해 추진상황에 대해 분기별로 관리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체계적인 상시연동 관리시스템을 지속 가동할 계획이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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