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낙원)는 17일 도통동 우성아파트의 동대표 선거에서 온라인투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는 온라인투표는 시간이나 장소에 제약이 없어 투표율을 높일 수 있고, 투·개표의 정확성, 시간과 비용의 절감 등 선거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동대표 선거 투표에서 남원시선관위는 온라인 선거 개설, 투표 및 개표 업무, 온라인투표가 생소한 고령선거인을 위한 현장투표 등을 지원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시간·장소의 제약이 없는 편리하고 정확한 온라인 투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며 “여타 공공기관이나 학교, 사회단체 등에서도 정책결정 의견 수렴, 대표자 선출시에 꼭 문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투표시스템에 대한 내용과 신청방법 등에 대한 정보는 온라인투표시스템 홈페이지(www.kvoting.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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