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임실군지회(지회장 이형남)는 17일 1백만원의 장학금을 (재)임실군 애향장학회 이사장(심민 군수)에게 전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임실군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기부행렬에 동참했으며, 특히 이형남 지회장은 개인적으로 3백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한 이력이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이형남 지회장은 “지역인재 발굴과 성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에서 비롯된다”며 “학생들이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심민 이사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회원들의 꾸준한 격려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인재양성 발전 기틀을 마련하고 성장에 노력해 품격 있는 교육문화와 교육복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임실군 애향장학회는 지난 1995년 6월 설립돼 현재까지 35억 1천 3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현재까지 1천여 명이 넘는 학생에게 1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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