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우실)은 지난 13일 부안지역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으로 재 지정된 부안혜성병원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부안 혜성병원에서 병원장 및 전북서부보훈지청 지청장, 행정관장 등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 국가보훈대상자들을 위한 위문과 영구용 태극기 병원 내 비치, 호국보훈의 달 업무 협조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부안혜성병원은 보훈위탁병원으로 재선정돼 부안지역 보훈대상자들의 진료를 책임지고 있다. 보훈의료 대상자는 국가유공자증이나 신분증을 가지고 진료를 접수하면 대상자에 따라 본인부담액의 60%에서 최대 100%까지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다.

이우실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부안혜성병원이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진료를 제공하고 최상의 진료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의료서비스의 질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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