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수박연구회(회장 이석변)는 임페리얼웨딩홀에서 김생기시장과 정읍시의회 유진섭 의장, 전북도의회 이학수 의원, 농업관련단체 기관장, 수박연구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정읍시수박연구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정읍시수박연구회는 이학수 도의원에게 정읍수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시와 정읍농협 등 관련 기관단체에서 정읍수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8명의 회원들이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김생기 시장은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지고 일본에 수출하기까지는 이석변 회장님을 중심으로 하는 수박연구회가 있어 가능했다”며 회원들의 그간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시에서는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의 명품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수박연구회 이석변 회장은 “정읍의 수박이 현재의 명성을 얻기까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었으면 힘들었을 것”이라며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농업인의 권익과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씨 없는 컬러수박단지 11ha를 조성, 하고 품질 향상과 가격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일본에 200여톤 수출을 목표로 판촉행사를 추진하는 등 정읍을 전국 최고의 씨 없는 수박 주산지로 육성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씨 없는 컬러수박단지 6ha를 조성, 고품질의 수박을 생산, 54톤을 일본에 수출하는 등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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