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는 20일 전북김제,부안지역의 AI 방역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제시 백구면 영상리 득룡교(만경강 일원)를 방문해 피해현황과 광역살포기 운영 현장을 점검한 이대훈 대표이사는 담당자들을 격려하며,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좀 더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상호금융은 농업인의 AI 피해 극복을 돕기 위해 우대금리 제공 및 대출금이자 납입유예 등 여신지원을 전국 농·축협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농협은 피해농업인이 신규대출 시 최대 1.0%p의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하고, 대출실행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서 이자납입을 유예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업인의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대출금에 대해서도 기한연장 및 재대출을 실시하고, 이자납입도 12개월 이내에서 유예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피해농업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펼치고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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