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고 참여하는 든든한 생활치안이 전북경찰의 다짐이자 약속입니다”

전북지방경찰청 제29대 조희현 청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일 오후 3시 30분 전북청 1층 강당에서 신임 조희현 청장과 도내 경찰서장 등 지휘부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9대 조희현 전북지방경찰청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조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하고 참여하는 든든한 생활치안’이라는 방향을 제시하고 “든든한 현장치안 확보를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경찰의 역량을 모아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원칙과 상식의 토대 위에 일관되고 흔들림 없는 법집행을 하는 당당한 경찰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경찰 조직 내에서도 존중과 배려 속에 끊임없는 소통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나아갈 때 우리의 진정성이 주민들에게 전해진다”며 “전북경찰이 다함께 혼신을 다해 노력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희현 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1986년 경찰대학(2기)을 졸업하고 경찰에 임용돼 서울 서대문서장과 경찰청 정보심의관, 경북청 차장,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경북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신혜린기자·say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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