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전라북도새마을회)

전라북도새마을회(회장 박명자)가 주관하는 제36회 국민독서경진 전북대회 시상식이 지난달 30일 개최됐다.
독서를 통해 문화도민으로서의 의식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지난 9월부터 시군별 예선대회를 거친 우수작품 250편이 제출됐으며 주산초등학교, 부안중학교, 정주고등학교가 영애의 최우수학교(도지사상)에 선정 되는 등 43명의 단체와 개인이 수상을 했다.
심사를 맡은 김판용 금구초중학교 교장은 "여러 독후감과 편지를 읽으면서 다시 아날로그 감성을 생각한다. 그리고 독서를 통해 배경지식을 쌓고, 창의력을 기른 사람이 역사를 지배했음을 상기한다. 그래서 '독서는 기적을 일으키는 요인이자 발명을 위한 단초이며, 나아가 정복자의 칼보다 무서운 에너지의 원천'이라는 어느 작가의 말이 더 울린다. 힘들게 책을 읽고 글을 쓴 모든 참가자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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