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금구 대율유원지 조성계획 변경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 금구 대율유원지를 ‘지역의 미래를 담은 사계절 레저·문화·휴양복합 거점 공간’으로 만들기 위하여 조성계획 추진현황, 대상지역 분석, 도입시설 선정, 지구별 최종 구상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금구 대율유원지는 1973년 9월 5일 도시계획시설(유원지)로 결정되어 1980년 6월 18일 조성계획을 최초 수립하였으며, 2010년 1월 22일에 조성계획 변경을 통해 유원지 활성화를 모색해 왔다.

현재 음식점 및 골프장이 운영 중에 있고, 조성계획 변경용역에 반영된 캠핑장은 국비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가족 중심의 체류형 이용객을 위한 오토캠핑장을 조성할 계획에 있다.

이번 대율유원지 조성계획 변경 수립용역을 통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개발 방향을 통하여 새만금과 더불어 김제 동부 생활권의 차세대 성장을 선도하면서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유원지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강행원 도시재생과장은 “향후 김제시민 뿐만이 아니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대율유원지를 개발하여 삶의 질 향상과 함께 김제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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