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역 내 숙박, 목욕, 세탁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시청 홈페이지(www.iksan.go.kr)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공무원과 공중명예감시원 8명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숙박업소 155개소, 목욕장업 43개소, 세탁업소 191개소를 직접 방문해 질문, 관찰 등을 통해 업종별 준수사항과 권장사항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는 숙박95개, 목욕 34개, 세탁2개 업소, 80점 이상 90점미만 우수업소는 숙박 40개, 목욕 9개, 세탁 17개 업소, 80점미만 일반관리 대상은 숙박20개, 세탁 172개 업소로 구분됐다.

박종환 식품위생과장은 “공중위생 업종별 2년마다 시행되는 이번 평가 정보가 이용자에게 제공되어 실제 이용에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며 “영업자가 자발적으로 개선해 위생수준 향상과 시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규원기자.k2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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