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민을 위한 ‘색소폰 선율 따라 군민을 위한 송년회’가 오는 12월 3일 11시부터 장수군색소폰연합회(회장 유일권)주최, 산서 산울림 색소폰동호회(회장 이부섭) 주관으로 청정지역인 산서면 풍물전시관에서 펼쳐진다.

이날 음악회는 장수문화원(원장 권승근)의 후원으로 한국희(장수군 기획조정실장)외 28명이의 색소폰 동호회원 및 관계자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가족, 음악애호가 등이 참여해 옛 노래와 인기 트롯트 가요들로 귀에 익숙하고 포근한 운율과 웅장한 선율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1부와 2부 프로그램으로 1부▲목표의 눈물(서근원) ▲여자의 일생(이강대) ▲님은 먼곳에(유일권) ▲남자라는 이유로(최환범) ▲뜨거운 안녕(최규현) ▲겨울장미(최정기) ▲찔레꽃(이원빈) ▲그때 그사람(유영수) ▲비내리는 고모령(강성안) ▲누가 울어(김양이) ▲하루밤 풋사랑 (형남림) ▲베사메무초(송창록)의 색소폰 연주 무대가 이어지며, ‘내마음 별과 같이’는 부부듀엣으로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녹일 예정이다.

또한 오카리나의 특별 출연으로 1부 무대를 마무리 장식하고, 2부▲유리벽사랑(한국희) ▲그 겨울의 찻집(이형민) ▲가거라 삼팔선 (유상일) ▲울어라 열풍아(박인주) ▲아씨(라구한) ▲체리핑크 맘보(박문용)▲장녹수(장빈) ▲묻지 마세요(한인석)▲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김영삼) ▲나는 행복한 사람(김희숙) ▲메지아(최규현) ▲남원의 애수(추영옥)를 마지막 무대로 추억의 눈송이꽃다발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서 산울림 색소폰동호회는 이날 공연후 12시부터는 오찬과 다과를 나눌 예정이며, 참여 문의는 산서 산울림 색소폰 이부섭 동호회 회장(010-3684-3731)에게 문의 하면 된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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