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역주민 편익증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이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군은 올해 총 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해 8개 노선 9km를 대상으로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을 실시했다.

먼저 군도 확·포장 사업으로 후천~어은간, 선거~지천간, 둔기~구장간 사업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완료됐으며, 원증~대판간 공사도 올해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농어촌도로 사업으로 선사선이 지난 6월 준공됐으며, 망가선 및 사신선, 한암마을 도로정비 공사도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신덕면 신흥리 소재 사기교 외 8개 교량은 보수를 완료하는 등 교량 유지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교통복지 향상과 주민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도로 확․포장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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