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29일 안전모니터봉사단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안전모니터링 활성화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간담회에는 전북도민안전실 생활안전과 관계자와 안전모니터봉사단 23개 읍면동 지회장, 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안전모니터링의 역할과 임무, 안전신고 요령 및 활성화 방안, 건의사항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정읍시안전모니터봉사단은 시민 230명으로 구성된 순수자원봉사 조직이다. 지난 2009년부터 안전 아이디어 제안과 범시민 안전문화운동 참여 등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고장난 가로등 ․ 도로소파 ․ 함몰된 보도블럭 등 각종 안전위해 요소들을 촬영해 안전모니터봉사단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보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작은 활동들이 재난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만들기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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