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학생자치 활성화’를 주제로 한 제4회 학생인권 토론회를 오는 26일 오전 11시 학생인권교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전동균(군산고 학생회 부회장), 조유민(이리고 학생회 회장), 서지현(전주기전여고 학생회 부회장), 임선희(전주용흥중 학생) 등이 토론자로 나서 학생자치활동의 어려운 점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현행 ‘전라북도 학생인권조례’는 자치활동의 권리와 학교 규정의 제·개정에 참여할 권리, 정책결정에 참여할 권리가 있어 학생자치활동이 보장돼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학생 행사 관련 학생회 예산 편성·운영권 부여 및 표준기본운영비 1%이상 학생자치활동 예산으로 편성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매년 40개 중고등학교에 학생회실 설치를 지원하고, 단위 학교 학생회 임원을 대상으로 한 자치활동 지원 연수 개최와 초중등 학생 자치활동 교재를 개발해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