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유아모집 선발과 관련, 의무사항과 우선 모집대상 등 원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이 마련한 2017학년도 유아모집 선발계획에 따르면 도내 모든 공·사립 유치원은 특수교육대상자를 100% 수용해야 한다.
모집시기에는 정원 내 배정하고 학기 중에는 정원 외 배정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공립유치원은 법정저소득층 가정 자녀 100%와 국가 보훈대상자 가정 자녀 3%, 다문화가정·다자녀 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 50% 이상 반영을 명시했다.
또 사립유치원은 법정저소득층과 국가보훈대상자, 다문화가정,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 한 부모 가정 및 장애부모 자녀 등 30% 이상, 혁신도시 소재 공립유치원은 관내 이전기관 종사자의 자녀를 정원 20%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아모집이 정원을 초과할 경우 추첨제를 실시해야 한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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