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이 ‘DMZ의 자연’ 시리즈 기념우표를 발행한다.

전북지방우정청은 전쟁의 상흔을 지우고 야생동물의 피난처로 새롭게 태어난 우리나라 비무장지대의 아름다운 자연을 널리 알리기 위해 ‘DMZ의 자연; 시리즈 기념우표 2종 총 60만 장을 22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DMZ의 자연’ 시리즈 우표는 2013년도에 환경부에서 주최한 ‘DMZ 아름다운 자연환경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 13개 작품 등이다.

전북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왼쪽 상단의 철조망을 부분코팅으로 볼록하게 표현해 DMZ의 아름다운 자연과 공존하고 있는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강조했다”고 밝혔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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