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가 전북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2016 국제학생 공동 취업캠프’를 18~19일 경남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열었다.
전북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전주대의 유학생 40여 명을 비롯해 전북대, 우석대, 원광대, 군산대 등에 재학 중인 10개국, 90여 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유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캠프로 ▲성격 및 적성 유형검사 ▲한국 기업 비즈니스 매너 및 취업전략을 소개했다. 
또 ▲입사서류 꾸미기 ▲면접 전략 ▲이미지 메이킹 ▲실전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미얀마 출신의 딴따진위(한국어문학과 석사과정) 학생은 "대부분의 외국인 학생들은 취업에 대한 정보, 방법 등 아는 게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이력서 작성방법, 면접기술 등 취업에 필수적인 실무 지식을 익혀 정말 유용했다. 앞으로 동료나 선후배 유학생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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