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양삼(전주해성중)교사
▲ 장주은(군산제일고)교사
▲ 한효정(전주대정초)교사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18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2016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도내에서 한효정(전주대정초), 구양삼(전주해성중), 장주은(군산제일고) 교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과학·수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들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교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긍심을 고취시킨다는 취지로 지난 2003년부터 시행됐다.
한효정 교사는 융합인재교육(STEAM)의 교육과정 내 적용 및 관련 연구와 학생지도 공로를 인정받았고, 구양삼 교사는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연구 활동과 교내외 학생과학반 지속 운영,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봉사활동 등이 높게 평가됐다.
또 장주은 교사는 과학을 활용한 나눔 배려의 실천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대회 지도 등 과학교육의 내실화 노력이 인정됐다.
수상 교사들은 다음달 4일 시상식에서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700만원(수상자 500만원·소속 학교 200만원)을 받으며, 내년 1월 해외연수 참여 기회도 제공 받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과학교사상 수상은 전북지역의 과학교육 부문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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