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하 집 고쳐주기 사업)’으로 시민이 행복한 정읍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저소득층의 노후 불량 주택 개․보수 사업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복권기금과 시비 등 총 2억8천만원을 투입, 당초계획에는 70세대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었는데 공개입찰 등을 통한 예산절감으로 104세대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시는 현재까지 98세대에 대한 지붕을 개량하고 도배․장판과 싱크대를 교체하고 창호 시설 등을 지원하는 등의 사업을 마쳤다.

또한 시는 나머지 세대에 대한 사업도 동절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나눔과 희망의집 고쳐 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 주민들의 주거안정을 돕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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