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휴게소에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한 내장산 행복장터(이하 행복장터)를 건립, 지난 26일 개장식과 함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생기시장을 비롯해 문명국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시는 행복장터 건립에 총사업비 1억5천만원을 투입, 기존 노후화된 기존 판매장을 철거하고, 지난 7월 착공해 50.4㎡ 규모로 새롭게 건립했다.

앞으로 행복장터는 정읍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정읍 농․특산물 판매 등을 통해 우수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정읍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임은 물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고속도로 휴게소인 만큼 판매장을 적극적으로 감독하고 점검하여 정읍농특산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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