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희망복지지원단(이하 희망복지지원단)은 민관협력으로 저소득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2일부터 2일간에 걸쳐 봉사단체인 진우회(회장 강홍구)와 함께 옹동면 3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가졌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오모씨(88세)의 욕실 배수관을 정비하는 한편 움직임이 불편한 장모씨(103세)씨의 전기 스위치를 낮추고 형광등을 바꿔줬으며, 장애인 가구의 노후화된 전기배선을 교체해줬다.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오는 2018년 전국적인 읍면복지허브화 추진에 맞춰 찾아가는 방문상담 통합사례 관리를 적극 추진하면서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진우회는 직장인과 건축, 그리고 토목 등의 자영업을 하는 회원 6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회원 가족들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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