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상현(왼쪽에서 두 번재)선수.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중인 전북선수단이 대회 나흘째인 24일 현재 금메달 43개를 비롯해 은메달 17개, 동메달 27개 등을 획득, 중간 종합 순위 12위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충남 아산 일원에서 개막된 이번 대회에 전북선수단은 선수 249명과 임원 및 관계자 125명 등 총 374명이 22개 종목에 참가하고 있다.
  전북선수단은 이날 현재 육상에서만 6명의 3관왕을 배출했다. 24일 경기에서 윤한진이 남자 포환던지기 F33에서 4m84를 던져 3관왕에 오른 것을 비롯해 임준범(남자 5,000m T13), 박정규(남자 포환던지기 F35), 김정호(남자 창던지기 F55), 전민재(여자 200m T36), 전은배(남자 200m T36)가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휠체어 펜싱의 진희효, 파크골프 설순례도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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